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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타연주회

[2011년 10월 22일] Alex De Grassi 내한공연

by 기타뉴스 2011. 10. 17.

Alex De Grassi 내한공연


 

- 일시 : 2011년 10월 22일 토요일 저녁 7시

- 장소 : 하우스콘서트 (도곡동. 3호선 매봉역 부근)

티켓 오픈 : 10월 4일 오전 10시. 하우스콘서트 홈페이지(아래 링크).

- 티켓 가격 : 30,000원

 

[공연 소개 & 예매 : http://freepiano.net/bbs/view.php?id=schedule&page=1&sn1=&divpage=1&sn=off&ss=on&sc=on&select_arrange=headnum&desc=asc&no=439]

 

핑거스타일 기타의 거장! 알렉스 디 그라시가 10월에 내한공연을 가집니다!

 [Alex De Grassi의 "Lost in the woods"]

 1978년 <Turning : Turning Back> 앨범 발표 이후

조지윈스턴, 윌 애커먼, 마이클 헤지스와 함께 90년대 윈드햄 힐의 전성기를 이끌었던

(우리는 이 때 시절을 소위 '뉴에이지 음악이 대중화된 시절'이라고 기억하지만요.)

알렉스 디 그라시가 처음으로 한국에서 내한공연을 가지게 되었습니다.

 
핑스 카페 회원분들이라면 카페 배경음악으로 흐르던 "Western"을 기억하실 겁니다.

기타뮤직씬에서 손꼽히는 명곡으로 전세계적으로 많은 기타 연주자들이 즐겨 연주하는 곡 "Western"을

직접 들을 수 있다는 사실에 저조차도 가슴이 두근거릴 정도입니다.^^

 

Alex De Grassi에 대한 소개 자료는 워낙 많으니 다른 형태로 얘기를 하자면...

프로 핑거스타일 연주자들이 다른 연주자의 곡을 자기 공연장에서 연주하는 건 극히 드문 일인데

알렉스 디 그라시의 곡들만큼은 음악에 대한 존경심만으로 직접 소개하고 연주할만큼

'마스터'로서 인지되고 있는 인물입니다.

 
"Western"을 비롯해 90년대 조지윈스턴의 피아노음악을 기억하는 분들이라면

그 특유의 사색적이고 아름다운 화성의 음악들을 기억하시겠지만

알렉스 디 그라시는 핑거스타일 기타만이 표현해내는 특유의 공간감 있는 사운드와

리드미컬한 테크닉으로 새로운 음악 세계를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.

 

10월에 있는 한국 내한공연은 비교적 작은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하우스 콘서트지만

반대로 생각하면 그의 기타에서 나오는 숨소리까지 가까이서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.

 

티켓 예매는 10월 4일 오전 10시에 하우스콘서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합니다.

 

 

* 참고

- Music of the week #1-18 "Causeway" : http://cafe.naver.com/fingerstyle/27037

- Music of the week #2-21 "Indian Summer" : http://cafe.naver.com/fingerstyle/107573

- Alex De Grassi 공식 홈페이지 : http://www.degrassi.com/